[정보] 젖문가의 65g 평가 > .ssul

남자분들이 여자의 신체에 대해서...오해를 하고 계신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

 어느정도는 65G같은 여인네들이 뿌리는 환타지에 기분좋은 농락을 당하고 싶으신 것도 이해를 합니다...만 그래도...읽다보니...아무래도 이대로는 넘어갈 수가 없어서...몇자 남깁니다.

 1. 의젖 논란 무슨 근거로 수술이 아니라고...딱잘라 말씀하시는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만... 친구에게 부탁해서...몇장인가의 사진을 더 받아보았습니다만... 모든 사진에서 제 눈에는 안에 들어 있는 보형물의 모양까지 확실히 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real breast'라는 검색어로 구글링을 해보시면 조금 도움이 되실까요.. (하지만 '남자'인 제 친구도 이 부분을 좀 어려워하긴 하더군요...10분정도 교육 후에 사진을 보며 구분을 시켜보았으나...100%확률로...틀리더라구요...다른 분들도...비슷하겠죠...^^:;;)


2. 핑두논란 및 유륜의 평. 핑크빛에 대한 남자분들의 환상은 익히 들어 알고는 있습니다만, 대체로 그 색상은 타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 밝은 색이거나 어두운 색이거나...하죠. 초등학생이라도 40대 여인의 그것처럼 짙은 색상을 가진 경우도 종종 목격했거든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수분함유량이 낮아지고, 콜라겐 생성주기가 느려지면서 색상이 조금씩 짙어져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 입장에서 보자면... 이 여자분의 그것은 나이에 걸맞게 밝은 색상을 띄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3. 65G 컵에 대한 단상. 가슴 크기가 65G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아마...가슴둘레는 70정도에...크기는 D컵정도일까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C컵도 잘 찾아보기 힘듭니다. 물론 저 여자분이 착용하고 있는 뽕브라의 경우에는...C컵까지 생산되는 라인이 있습니다. 저 여자분이 사진상으로 착용하고 있는 브라는... 중저가 브랜드의 세일...상품입니다...디자인상으로는...작년가을겨울 상품이니... 그게 방출되었을 시점을 고려하면...브라 구입하신지 얼마 안되신거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브라 자체가 두껍고 (몇몇 사진들에는 브라의 원단이 가슴을 눌러 자국이 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눈물모양의 패드가 2중으로 들어가 있는 디자인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등빨이 좀 있는 여인이라는 점에는 반대합니다. 체구는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160-165정도의 신장으로 보여집니다. 체격은...가늘가늘하게 보이지만, 팔이나 허벅지의 지방량을 고려해보면, 마른비만일 확률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저 여자분은, 아마...원래 70B정도의 브라사이즈였을 겁니다. 제 상식으로...병원에서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업글(?)할 수 있는 컵의 용량은 1~1.5컵 정도 입니다. (물론 특별한 주문을 하면 더 할 수도 있겠지요...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저 여자분은...B에서...C 또는 C.5(?)정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뽕브라를 하면...D정도까지는 부풀릴 수 있겠지요. 실제보다 커 보이는 이유는... 매우 지혜롭게도...사진을 약간 사선으로 찍었더군요. 가슴부분을 앞쪽으로, 하체부분을 위쪽으로 말이죠. 원근감을 잘 이용한 앵글때문에 실제보다 커보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윗분의 말씀처럼 포샵의 도움을 약간 받으셨을 수도 있겠지요. 번외편...

 1. 피부가 하얄수록 핑두와 핑륜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o) -> 동의합니다. 피부가 희다는 것은 멜라닌 색소가 그만큼 적거나 생성되지 않고 있다는 소리기 때문에, 사실 이 경우에는, 몸의 모든 부분이 색이 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령...눈동자의 경우도 검은색이나 고동색이 아닌, 옅은 아메리카노 정도의 색상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2. 팔뚝이 몸이 가진 체지방에 비해 가늘수록 가슴이 클 확률이 높습니다. (x) -> ... 의학적으로 가슴은 '지방덩어리'입니다. 따라서...체지방이 많을수록 가슴이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대체로 체지방은 몸의 모든 곳에 '고르게' 퍼집니다. 물론, 팔뚝이나 등쪽의 지방이 '가장 나중에' 지방축적이 되는 곳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이 부분은 정말 어떤 근거에서 나온 것인지...여쭤보고 싶군요.

3. 통뼈는 대부분 가슴이 작습니다. (o & X) -> 말씀드린 것처럼 '가슴'은 지방덩어리입니다. 따라서...똑같은 체격이라면, 통뼈인 쪽이 '골근'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기때문에 체지방량이 낮을 확률이 높고, 가슴이 작을 수도 있겠지요.

4. 젖몽우리가 클수록, 처질 확률이 적습니다. (???) -> 어차피, 아기를 낳아 수유를 시작하면, 몽우리는 풀어집니다. 아무리 몽우리가 커도..저 사진의 가슴을 '처지지 않게' 유지할 수 있을 만큼 크지는 못합니다. 제가 수유를 직접 해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몽우리가 풀어지지 않을 경우, 수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기와 산모가 함께 고통스럽기 때문에, 수유기때는 일부러 마사지를 해서라도 몽우리를 풀어준다고 합니다.

 5. 유륜의 돌기는 입타서 생기는건 아니지만, 경험상 어느정도 입타서 생기는것도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돌기가 많은 츠자들도 있습니다. (o & x) -> 움...이건 입타서 생기는거 맞는거 같은데요... 똑같은 연령대라도... 모유수유를 한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은...좀 차이가 나더라구요.

 6. 의젖이 아주 나쁜감촉만 있는것만은 아닙니다. 자연산C컵보다, 자연산B컵아래에 보형물 넣은 의젖C컵이 모양과 감촉이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o) -> 요즘은 보형물...이 눈부시게 발전한 나머지... 감촉이 '나쁜 감촉만 있는게 아닌것'의 수준이 아니라... 매우 좋답니다.^^ 처녀처럼 탱탱한 느낌이 오래오래? ㅎㅎㅎ 물론 수술한 본인은 좀 이물감을 느끼기도 한다지만... 수술기술도 좋아지고, 보형물의 품질도 좋아져서... 65g의 가슴을...진짜라고 믿으시는 여러분들께는 따로 들통나지 않을 만큼은 된답니다~ 안심하셔요~!

7. 아시는분이 많겠지만, 유두의 이상적 지름은, 일반담배필터의 지름과 동일합니다. (x) -> 이 부분도 참...의문스러운 부분입니다만... 일반 담배필터의 지름정도라면...큰 축에 속하는 것 같은데요? 모유수유를 하면서 조금 커지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만... 적어도 제 주변에는...그렇게 지름이 그렇게 큰 분은 없는 것 같아서요. 여자 목욕탕에 오랫동안 다닌 제 경험상... 도리어...얇은 담배보다는 약간 크고, 일반담배보다는 확연히 작은...정도의 크기가 일반적이었습니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물론, 가슴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지방이 가장 많은 곳이 엉덩이와 가슴인데, 일반적으로 근육량이 상당한 엉덩이 부분은 지방이 어느정도 연소되어도 처지지 않는 반면, 근육 키우기 참...힘든 가슴부분은 조금만 지방량이 줄어도 처지곤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