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Nicknick
2025-08-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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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진짜 피부 뽀~~얗고, 금발에 잘생기고, 몸좋고, 언제나 생글생글 웃상에,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이제 막 시작한 타지생활을 힘들어 하는,
누구든 한번보면 도와주고 싶은, 가만히 있으면 우수에 젖은 모델같은 표정을 하고 있는...
남자가 봐도 감탄이 나오는 그런 백인 교환학생이 있었음.
친구A 의 친구이기도 했기에 A로 부터 그 외국인에 관한 여러가지 썰을 들을 수 있었는데,
A가 자기 여자친구 B로부터 들은 얘기로는 수많은 여학생들이 방학동안 (지방에 있는) 본가에도 안내려가고
그 외국인이 심심해 할까봐, 또는 여름을 잘 보내는지, 또는 여름 휴가를 같이 보내기 위해, 또는 다른년한테 뺏길까봐
그 외국인을 엄청 챙겨줬다고 함. 학기중 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그 착한(?) 외국인은 생활비를 보태겠다며 학교 앞 카페에서 주간 알바를 주 3회 했는데,
같이 일하는 알바가 그만두면 자신을 써달라고 대기 걸어놓은 숫자가 수십명이었다고 함.
그걸 어케 아냐면, 같이 일하는 알바가 A 여자친구인 B 였는데, 알바 끝나면 항상 여자들하고 약속이 잡혀 있어서
B는 알바시간 외에 얼굴보기도 힘들었다고.
2학기가 시작하고 얼마 안있다가 A는 학고에서 B랑 아는체하는 그 외국인을 소개받아 안면을 트게 되었고, 어느정도는 아는사이로 지냈음.
한달쯤 후에 A가 B하고 헤어졌는데, A가 나에게 해준 얘기는,
그 외국인이 방학때 떡친 여학생들이 20여명 되는데 그중 B도 있음. (외국인 피셜)
처음에는 알바 끝나고 항상 B 자취방 가서 떡치고, 다음날은 다른여자 만나고, 그다음날 알바가면 끝나고 B 자취방 가고...
그렇게 한달정도 하다가 B가 더이상 자취방에 못오게 해서 그냥 가끔씩 모텔 갔다고 함.
A가 방학때 잠시 서울에 올라와 B 자취방에 연락도 없이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들키지는 않았지만, 그때 B가 식겁한 것 같다고...
그 외국인이 A랑 술먹다가 A에게 얘기해준거고, B랑 헤어지도록 도와준건지, 자기를 놀린건지, 남자친구인지 모르고 얘기해준건지 모르겠다고 함.
1년인가 2년인가 있다가 그 외국인이 돌아갔는데, B를 포함한 몇몇 여학생들이 마지막 술자리에서 그렇게 많이 울었다는 소릴 듣고
A랑 같이 병신년들 욕했던 기억이 남.
누구든 한번보면 도와주고 싶은, 가만히 있으면 우수에 젖은 모델같은 표정을 하고 있는...
남자가 봐도 감탄이 나오는 그런 백인 교환학생이 있었음.
친구A 의 친구이기도 했기에 A로 부터 그 외국인에 관한 여러가지 썰을 들을 수 있었는데,
A가 자기 여자친구 B로부터 들은 얘기로는 수많은 여학생들이 방학동안 (지방에 있는) 본가에도 안내려가고
그 외국인이 심심해 할까봐, 또는 여름을 잘 보내는지, 또는 여름 휴가를 같이 보내기 위해, 또는 다른년한테 뺏길까봐
그 외국인을 엄청 챙겨줬다고 함. 학기중 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그 착한(?) 외국인은 생활비를 보태겠다며 학교 앞 카페에서 주간 알바를 주 3회 했는데,
같이 일하는 알바가 그만두면 자신을 써달라고 대기 걸어놓은 숫자가 수십명이었다고 함.
그걸 어케 아냐면, 같이 일하는 알바가 A 여자친구인 B 였는데, 알바 끝나면 항상 여자들하고 약속이 잡혀 있어서
B는 알바시간 외에 얼굴보기도 힘들었다고.
2학기가 시작하고 얼마 안있다가 A는 학고에서 B랑 아는체하는 그 외국인을 소개받아 안면을 트게 되었고, 어느정도는 아는사이로 지냈음.
한달쯤 후에 A가 B하고 헤어졌는데, A가 나에게 해준 얘기는,
그 외국인이 방학때 떡친 여학생들이 20여명 되는데 그중 B도 있음. (외국인 피셜)
처음에는 알바 끝나고 항상 B 자취방 가서 떡치고, 다음날은 다른여자 만나고, 그다음날 알바가면 끝나고 B 자취방 가고...
그렇게 한달정도 하다가 B가 더이상 자취방에 못오게 해서 그냥 가끔씩 모텔 갔다고 함.
A가 방학때 잠시 서울에 올라와 B 자취방에 연락도 없이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들키지는 않았지만, 그때 B가 식겁한 것 같다고...
그 외국인이 A랑 술먹다가 A에게 얘기해준거고, B랑 헤어지도록 도와준건지, 자기를 놀린건지, 남자친구인지 모르고 얘기해준건지 모르겠다고 함.
1년인가 2년인가 있다가 그 외국인이 돌아갔는데, B를 포함한 몇몇 여학생들이 마지막 술자리에서 그렇게 많이 울었다는 소릴 듣고
A랑 같이 병신년들 욕했던 기억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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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MIOS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0짬밥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