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19:00]안양정관장 vs 부산KCC
본문
✅ 안양 정관장
안양 정관장은 코트 밸런스가 안정적이며, 볼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팀이다.
포인트가드 박지훈은 하프코트에서의 게임 컨트롤 능력이 탁월하며,
탑에서 볼을 잡은 뒤 양쪽 코너를 활용해 스페이싱을 만들어낸다.
렌즈 아반도는 폭발적인 1대1 돌파 능력으로 수비를 무너뜨리고,
패스 아웃 이후 코너에서 정확한 외곽슛으로 공격 루트를 마무리한다.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하이포스트에서의 볼 소유 후 미드레인지 점퍼와 포스트업 모두 가능한 다재다능한 빅맨이다.
특히 세컨드 찬스 상황에서 공격 리바운드 후 킥아웃으로 득점 루트를 창출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안양의 전술 핵심은 ‘타임아웃 이후 세트플레이’다.
벤치의 세트콜 정확도가 높아, 상대 수비의 방향 전환 타이밍을 읽고 리버스 엔트리 패턴을 통해 찬스를 만든다.
이 때문에 타임아웃 직후 공격 효율이 리그 평균 대비 확실히 높은 팀으로 평가된다.
또한 수비에서는 트랜지션 구간에서 빠르게 백코트하며 세컨드 찬스 실점을 최소화한다.
결국 안양은 벤치 전술 완성도와 중심라인의 세트오펜스 효율로 경기 흐름을 통제할 것이다.
✅ 부산 KCC
부산 KCC는 공격 전개 자체는 속도감이 있지만, 볼이 과도하게 외곽에 머무르는 경향이 있다.
허웅은 퍼리미터 슈팅 감각이 뛰어나지만, 수비 압박이 강해질수록 킥아웃 각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
송교창은 미드포스트 구간에서의 턴어라운드 점퍼가 날카롭지만, 체력 부담이 쌓이면 수비 복귀가 늦어진다.
숀롱은 페인트존 안쪽에서의 피지컬은 압도적이지만, 오늘처럼 하이포스트 근처에서 활동해야 하는 경기에서는 공간 활용이 제한된다.
특히 KCC는 전환 수비가 불안정해 상대에게 속공을 쉽게 내주는 약점이 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골밑 박스아웃 타이밍이 일정치 않아,
페인트존 내 실점률이 높고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허웅과 송교창이 초반에 외곽에서 리듬을 잡는다면 일정 수준의 득점은 가능하다.
문제는 세트플레이의 완성도가 낮고, 타임아웃 이후 전술 실행력이 안양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이다.
결국 경기 운영 측면에서 안정감의 차이가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 프리뷰
이 경기는 ‘세트플레이 성공률’과 ‘전술 완성도’가 흐름을 좌우할 매치업이다.
안양은 타임아웃 직후 리버스 엔트리 패턴을 활용해 수비의 방향 전환을 흔들며,
3점 라인과 미드레인지 모두에서 효율적인 득점을 노릴 것이다.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하이포스트 패스 전개가 아반도의 컷인과 맞물리며 득점 루트가 다양해진다.
반면 KCC는 허웅과 송교창 중심의 아이솔레이션 공격이 단조로워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페인트존에서 숀롱이 버텨내더라도, 세컨드 찬스 실점이 누적될 위험이 있다.
결국 벤치의 전술 완성도와 타임아웃 이후 공격 설계 능력이 안양의 승부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다.
그리고 후반에는 아반도의 체력 활용도와 박지훈의 클러치 상황 컨트롤 능력이 경기 흐름을 고정시킬 것이다.
그래서 안양이 전술적 완성도와 리듬 유지력에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 핵심 포인트
⭕ 안양의 벤치 전술 완성도가 리그 상위권이며, 타임아웃 직후 리버스 엔트리 패턴 성공률이 높다.
⭕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하이포스트 패스 전개와 아반도의 컷인이 공격 루트를 넓힌다.
⭕ 부산 KCC는 전환 수비와 리바운드 집중력 저하로 인해 후반 실점률이 높아진다.
⚠️ 결국 벤치 지휘력의 차이가 결과를 만든다. 안양은 세트플레이 효율과 클러치 상황 집중력에서 확실히 우위에 있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패] 안양 정관장 승 ⭐⭐⭐⭐ [강추]
[승5패] 승 ⭐⭐⭐ [추천]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SUM] 홀 ⭐⭐ [조율]
✅ 마무리 코멘트
안양 정관장은 세트플레이의 완성도와 벤치 전술 운용 능력에서 명확히 앞서 있다.
박지훈의 게임 컨트롤과 아반도의 컷인 타이밍, 오브라이언트의 하이포스트 패스가 유기적으로 맞물린다.
반면 부산 KCC는 전환 수비에서의 허점과 리바운드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후반 흐름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결국 타임아웃 이후 전술 완성도에서 앞서는 안양 정관장이 홈에서 리듬을 유지하며 확실한 승리를 거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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