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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분석

12월 13일 [21:30] 노리치 시티 vs 사우샘프턴

레벨 토토사관학교
6시간 29분전 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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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 잉글랜드 챔피언쉽 】 노리치 시티 FC VS 사우샘프턴 해외축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관련 이미지

✅챔피언십✅ 묵직한 세트피스 한 방이 오늘 경기의 흐름을 뒤바꾼다!


✅ 노리치시티

노리치시티는 쓰리백 기반의 3-4-3을 사용하며, 사전트를 전방 축으로 두고 측면 자원들이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는 구조다.

사전트는 왕성한 압박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수비 라인에 부딪혀 주고, 박스 안에서는 헤더와 연계 플레이로 동료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타입이다.

측면에서는 츠르나츠가 왼발 인사이드 돌파와 슈팅을 겸비한 윙어 역할을 수행하며, 볼을 오래 끄는 대신 템포 있게 수비 라인을 찢는 움직임으로 위협을 만든다.

미드필드 라인에서는 미르코 토픽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려 앉아 세컨라인 앞을 넓게 커버하지만, 수비 라인이 박스 안쪽으로 너무 깊게 물러나는 구간에서는 혼자 커버 범위가 과하게 넓어지는 단점도 드러난다.

특히 세트피스 수비 장면에서 1차 헤딩으로 한 번 걷어낸 뒤, 마킹 전환과 라인 재정렬 속도가 느려 세컨볼 지점이 상대 공격수에게 그대로 열려 버리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그래서 코너킥과 프리킥에서 한 번 정리된 듯 보이는 상황에서도, 박스 중앙이나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다시 한 번 슈팅을 허용하는 패턴이 자주 노출된다.

전방 압박 강도는 나쁘지 않지만 라인 전체가 한 번에 올라가지 못하면서 미드필드와 수비 라인 사이 간격이 벌어지고, 그 틈에서 세컨볼 경합에서 밀리는 흐름이 이어지는 것도 불안 요소다.

무더운 일정 속에서 체력 소모가 누적되며 후반 막판 집중력 저하까지 겹치고 있어, 리드 상황을 끝까지 관리하기보다는 작은 흔들림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여지가 남아 있다.


✅ 사우스햄튼

사우스햄튼 역시 3-4-3을 기본으로 깔고, 전방에서는 아처를 향한 직선적인 전진 패스를 통해 뒷공간을 노리는 방식이 뚜렷하다.

아처는 짧은 순간 치고 나가는 스프린트와 라인 브레이킹 침투에 강점이 있어,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타이밍만 맞으면 단숨에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내는 타입의 스트라이커다.

2선에서는 아자즈가 중앙과 왼쪽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볼을 받는데, 한 번 전진 패스를 잡아놓은 뒤에는 짧은 패스와 원터치 연계로 박스 근처까지 팀을 끌어올리는 데 탁월하다.

아자즈는 역습 상황에서 방향 전환과 스루 패스 선택이 빠르기 때문에, 세컨볼을 따낸 뒤 곧바로 아처의 뒷공간 침투와 연결시키는 장면을 기대할 수 있다.

측면에서는 프레이저가 낮은 중심과 폭발적인 첫 스텝을 활용해 풀백을 흔들고, 안쪽으로 좁혀 들면서 크로스와 컷백을 동시에 위협 옵션으로 제시한다.

프레이저의 활발한 왕복 움직임 덕분에 터치라인 쪽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 수 있고, 이때 아자즈가 하프스페이스에 자리 잡으면 자연스럽게 세컨라인에서 프리맨이 생겨난다.

중원 더블 피벗은 빌드업 시 후방으로 내려와 3선과 4선을 연결해 주면서도, 공을 잃은 직후에는 빠르게 역압박을 걸어 노리치시티가 역습을 전개할 시간을 최대한 빼앗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큰 신장을 갖춘 수비 자원이 1차 제공권 경합에 나서고, 박스 바깥쪽에는 아자즈와 프레이저가 세컨볼 낙하지점을 선점해 놓기 때문에, 두 번째 볼을 슈팅이나 재차 크로스로 연결하는 패턴이 상당히 위협적이다.

전방과 측면, 세컨라인까지 모두 공격 전환에 가담하는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유지하고 있어, 리드 상황에서도 추가 골을 노릴 수 있는 화력을 갖춘 팀이다.


✅ 프리뷰

이 경기는 양 팀 모두 쓰리백과 윙백을 활용하지만, 세컨볼 관리와 공격 전개 완성도에서 사우스햄튼 쪽이 한 수 위에 있는 구조다.

노리치시티는 기본적인 빌드업에서 사전트가 등지고 받아주는 볼을 바탕으로 양쪽 윙어를 뛰게 만드는 패턴이 있지만, 상대 진영 깊숙이 올라갔을 때 숫자를 얼마나 채워 넣느냐에서 기복이 크다.

사전트는 수비 라인을 끌어내리면서도 박스 안에서 헤더와 세컨볼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타입이라, 전방에서 버텨주는 장면 자체는 자주 나온다.

하지만 2선과 3선의 동시 가담이 늦어지면 그 다음 장면에서 세컨볼을 상대에게 허용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세트피스 수비에서는 한 번 걷어낸 뒤 라인 재정렬이 느려 세컨볼 경합에서 쉽게 밀리는 약점이 반복된다.

사우스햄튼 입장에서는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들 여지가 크다.

코너킥이나 프리킥 상황에서 1차 제공권을 따내지 못하더라도, 박스 안쪽에서 흘러나오는 볼을 아자즈가 사전에 낙하지점을 계산해 선점해 두면 세컨볼에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다.

아자즈는 한 번 잡아놓고도 지체하지 않고 아처 쪽으로 빠르게 연결하거나, 직접 박스 안으로 인스텝 발리를 시도할 수 있는 킥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세컨볼 상황 하나만으로도 경기 흐름을 단번에 바꿀 수 있다.

아처는 뒷공간 침투와 턴 동작이 매끄럽기 때문에, 세컨볼을 이어받아 수비수 정면에서 일대일을 만들더라도 방향 전환 한 번으로 슈팅 각도를 만들 수 있는 자원이다.

프레이저의 경우 세컨볼이 박스 좌우로 흘러나오는 순간, 빠른 첫 스텝으로 수비수보다 먼저 자리를 잡고 낮은 크로스를 다시 집어넣어 세 번째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래서 노리치시티가 세트피스 수비에서 1차 경합에 성공하더라도, 그 다음 장면에서 다시 위기를 맞는 장면이 충분히 그려지는 매치업이다.

오픈 플레이에서도 노리치시티의 윙백 라인이 동시에 전진하는 순간, 미르코 토픽 앞 공간이 넓게 벌어지는데, 이때 공을 잃으면 아자즈와 프레이저가 곧바로 그 공간을 파고들며 역습을 전개할 수 있다.

사우스햄튼의 공격 전환 속도는 빠르게 전개되는 짧은 패스와 원투 패스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노리치시티가 라인을 정비하기 전에 아처가 이미 뒷공간으로 뛰어 들어가는 그림을 자주 만들어 낼 수 있다.

반면에 노리치시티는 후반으로 갈수록 세컨볼 경합과 박스 안 집중력이 떨어지는 흐름이 눈에 띄고, 최근 일정 누적으로 인해 수비 라인의 발이 무거워지는 장면도 자주 나온다.

무승부를 원하는 경기라면 라인을 다소 낮추고 세컨볼 경합 위주로 단단하게 가져가는 선택도 가능하겠지만, 현재 수비 조직력과 세트피스 수비 완성도를 고려하면 리드를 지키는 그림보다는 추격을 허용하는 그림 쪽이 더 선명하다.

결국 이 경기는 노리치시티가 세컨볼과 세트피스 수비에서의 약점을 얼마나 버텨내느냐와, 사우스햄튼이 그 약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파고드느냐의 싸움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

공격의 다양성과 세컨볼 활용 능력, 라인 간 간격 유지 능력을 종합하면, 사우스햄튼 쪽이 결과를 가져올 확률이 더 높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 핵심 포인트

⭕ 노리치시티는 세트피스 수비 후 세컨볼 관리와 마킹 전환이 늦어, 두 번째 장면에서 실점 위기를 반복적으로 허용하는 구조!

⭕ 사우스햄튼은 아자즈·프레이저의 세컨라인 장악과 아처의 뒷공간 침투로 세컨볼 한 방을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팀!

⭕ 쓰리백 대 쓰리백 구도에서 공중볼·세컨볼 싸움, 전환 속도까지 더해지면 사우스햄튼의 공격 효율이 노리치시티보다 앞선다!


⚠️ 세컨볼 관리와 전환 속도, 체력 흐름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노리치시티가 버티지 못하고 사우스햄튼에게 무너질 가능성이 더 크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노리치시티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노리치시티 입장에서는 사전트와 츠르나츠를 앞세운 전방 압박과 세컨라인 가담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지만, 세트피스 수비와 후반 집중력 저하라는 구조적 약점이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

사우스햄튼은 아자즈의 창의적인 패스와 프레이저의 폭넓은 움직임, 아처의 뒷공간 침투를 묶어 세컨볼 상황 하나하나를 득점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설계가 갖춰져 있다.

그래서 경기 초반 균형이 유지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세컨볼과 전환 속도에서의 격차가 누적되며 사우스햄튼 쪽으로 흐름이 기울 가능성이 높다.

노리치시티의 세트피스 수비가 당장 개선되지 않는 이상, 이번 매치는 사우스햄튼 승리 시나리오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편이 보다 합리적인 선택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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