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룸에서3
ㅎㅍㄹ초ㅠ
9시간 44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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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새벽 2시 47분.
강남은 이미 잠들었고, ‘LUNA’의 간판만이 붉게 깜빡이고 있었다.
재이는 남편 귀국 전날 밤, “오늘만… 정말 마지막이에요.” 라는 카톡 하나만 남기고 미용실 문을 열었다.
시윤은 평소와 달리 셔츠 단추를 모두 풀어놓고 있었다. 가슴이 반쯤 드러나고, 허리띠도 풀어져 있었다. 눈빛이 처음과는 완전히 달랐다. 짐승처럼 번들거렸다.
“마지막이라며.” 시윤이 문을 잠그며 말했다. “그럼 오늘은… 끝까지 태워버릴게요.”
재이는 대답 대신 시윤의 목을 끌어당겨 키스했다. 혀가 얽히는 순간, 둘 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1층 셔터를 완전히 내리고, 모든 불을 껐다. 오직 비상구 표시등의 초록빛만이 희미하게 남았다.
시윤은 재이를 카운터 위에 앉혔다. 원피스를 허리까지 걷어 올리고, 팬티는 아예 찢어버렸다. “이제 안 입어도 돼요. 여기선.” 재이는 다리를 벌린 채 카운터에 엉덩이를 걸쳤다. 시윤이 무릎을 꿇고 얼굴을 묻었다. 혀가 클리토리스를 세게 빨아들이자 재이가 비명을 지르며 허리를 꺾었다.
“아, 너무 세게…! 시윤 씨…!” 시윤은 대답 대신 두 손가락을 한꺼번에 넣고 휘저었다. 재이의 안이 쑤욱 하고 빨아들이는 소리가 울렸다. 첫 오르가즘이 오자 재이는 카운터 위에서 몸을 떨며 액체를 뿜었다. 시윤은 그걸 혀로 다 받아 마셨다.
그리고 재이를 안아 들고 3층 VIP 룸으로 올라갔다. 복도 중간, 계단참. 시윤은 재이를 벽에 세워놓고 뒤에서 들어갔다. 한 손으로 입을 막고, 한 손으로 가슴을 주무르며 “조용히… 그래도 소리 나면 사람 올지도 몰라.” 재이는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시윤이 깊게 박을 때마다 막힌 신음이 새어 나왔다.
VIP 룸에 도착하자 시윤은 재이를 거울 앞 의자에 앉혔다. 그리고 천천히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다. 진짜로. 가위를 들고, 끝을 조금씩 정리하면서.
“마지막이니까… 예쁘게 보내줄게요.” 가위질하는 내내 시윤의 성기는 재이 안에 박혀 있었다. 한 올 자를 때마다 한 번씩 깊게 찔렀다. 재이는 거울 속 자신을 보며 울었다. 눈물과 침이 턱을 타고 흘러내렸다.
머리가 다 잘리고 나서, 시윤은 재이를 샴푸대에 다시 눕혔다. 이번엔 물도 틀지 않았다. 그냥 알몸으로 눕히고, 다리를 어깨에 걸쳤다. 그러나 들어가지는 않았다. 대신 손가락 세 개를 넣고, 엄지로 클리토리스를 세게 문질렀다.
“오늘은… 안으로 안 할게요. 마지막이라서… 흔적 남기면 안 되니까.” 재이는 그 말에 더 미친 듯이 울었다. “싫어… 해줘요… 안에… 제발…” 시윤은 고개를 저었다. 대신 손놀림을 더 빨리 했다. 재이는 샴푸대 위에서 몸을 부르르 떨며 연속으로 갔다. 액체가 샴푸대 위로 쏟아졌다.
그리고 시윤은 재이를 일으켜 세워 거울 10개가 둘러싼 커트실 한복판에 세웠다. 재이를 무릎 꿇게 하고, 자신의 성기를 입에 물렸다. 재이는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삼켰다. 시윤은 재이의 머리를 잡고 깊게 밀어 넣었다 뺐다 했다. 마지막 순간, 재이의 얼굴 위로 뜨겁게 뿜었다. 흰 액체가 눈썹과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재이는 그대로 주저앉았다. 시윤은 재이를 안아 들고 소파에 눕혔다. 둘 다 땀과 눈물과 액체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재이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내일… 남편이 와요. 이제… 정말 못 올 것 같아요.”
시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재이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며 조용히 속삭였다.
“그럼 오늘… 평생 잊지 못하게 해줄게요.”
그리고 다시 시작되었다. 이번엔 천천히, 아프게, 끝까지. 미용실 전체가 둘의 숨소리와 살 부딪히는 소리로 가득 찼다.
새벽 6시가 가까워질 무렵, 재이는 흐트러진 머리와 몸으로 일어났다. 시윤은 문 앞에서 재이의 코트를 걸쳐주며 말했다.
“이제 가요. 그리고… 다시는 오지 마세요.”
재이는 고개만 끄덕였다.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그녀는 계단을 내려오며 울음을 터뜨렸다.
미용실 안, 시윤은 혼자 남아 재이가 앉았던 의자를 바라보며 가위를 꼭 쥐었다.
재이는 남편 귀국 전날 밤, “오늘만… 정말 마지막이에요.” 라는 카톡 하나만 남기고 미용실 문을 열었다.
시윤은 평소와 달리 셔츠 단추를 모두 풀어놓고 있었다. 가슴이 반쯤 드러나고, 허리띠도 풀어져 있었다. 눈빛이 처음과는 완전히 달랐다. 짐승처럼 번들거렸다.
“마지막이라며.” 시윤이 문을 잠그며 말했다. “그럼 오늘은… 끝까지 태워버릴게요.”
재이는 대답 대신 시윤의 목을 끌어당겨 키스했다. 혀가 얽히는 순간, 둘 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1층 셔터를 완전히 내리고, 모든 불을 껐다. 오직 비상구 표시등의 초록빛만이 희미하게 남았다.
시윤은 재이를 카운터 위에 앉혔다. 원피스를 허리까지 걷어 올리고, 팬티는 아예 찢어버렸다. “이제 안 입어도 돼요. 여기선.” 재이는 다리를 벌린 채 카운터에 엉덩이를 걸쳤다. 시윤이 무릎을 꿇고 얼굴을 묻었다. 혀가 클리토리스를 세게 빨아들이자 재이가 비명을 지르며 허리를 꺾었다.
“아, 너무 세게…! 시윤 씨…!” 시윤은 대답 대신 두 손가락을 한꺼번에 넣고 휘저었다. 재이의 안이 쑤욱 하고 빨아들이는 소리가 울렸다. 첫 오르가즘이 오자 재이는 카운터 위에서 몸을 떨며 액체를 뿜었다. 시윤은 그걸 혀로 다 받아 마셨다.
그리고 재이를 안아 들고 3층 VIP 룸으로 올라갔다. 복도 중간, 계단참. 시윤은 재이를 벽에 세워놓고 뒤에서 들어갔다. 한 손으로 입을 막고, 한 손으로 가슴을 주무르며 “조용히… 그래도 소리 나면 사람 올지도 몰라.” 재이는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시윤이 깊게 박을 때마다 막힌 신음이 새어 나왔다.
VIP 룸에 도착하자 시윤은 재이를 거울 앞 의자에 앉혔다. 그리고 천천히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다. 진짜로. 가위를 들고, 끝을 조금씩 정리하면서.
“마지막이니까… 예쁘게 보내줄게요.” 가위질하는 내내 시윤의 성기는 재이 안에 박혀 있었다. 한 올 자를 때마다 한 번씩 깊게 찔렀다. 재이는 거울 속 자신을 보며 울었다. 눈물과 침이 턱을 타고 흘러내렸다.
머리가 다 잘리고 나서, 시윤은 재이를 샴푸대에 다시 눕혔다. 이번엔 물도 틀지 않았다. 그냥 알몸으로 눕히고, 다리를 어깨에 걸쳤다. 그러나 들어가지는 않았다. 대신 손가락 세 개를 넣고, 엄지로 클리토리스를 세게 문질렀다.
“오늘은… 안으로 안 할게요. 마지막이라서… 흔적 남기면 안 되니까.” 재이는 그 말에 더 미친 듯이 울었다. “싫어… 해줘요… 안에… 제발…” 시윤은 고개를 저었다. 대신 손놀림을 더 빨리 했다. 재이는 샴푸대 위에서 몸을 부르르 떨며 연속으로 갔다. 액체가 샴푸대 위로 쏟아졌다.
그리고 시윤은 재이를 일으켜 세워 거울 10개가 둘러싼 커트실 한복판에 세웠다. 재이를 무릎 꿇게 하고, 자신의 성기를 입에 물렸다. 재이는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삼켰다. 시윤은 재이의 머리를 잡고 깊게 밀어 넣었다 뺐다 했다. 마지막 순간, 재이의 얼굴 위로 뜨겁게 뿜었다. 흰 액체가 눈썹과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재이는 그대로 주저앉았다. 시윤은 재이를 안아 들고 소파에 눕혔다. 둘 다 땀과 눈물과 액체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재이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내일… 남편이 와요. 이제… 정말 못 올 것 같아요.”
시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재이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며 조용히 속삭였다.
“그럼 오늘… 평생 잊지 못하게 해줄게요.”
그리고 다시 시작되었다. 이번엔 천천히, 아프게, 끝까지. 미용실 전체가 둘의 숨소리와 살 부딪히는 소리로 가득 찼다.
새벽 6시가 가까워질 무렵, 재이는 흐트러진 머리와 몸으로 일어났다. 시윤은 문 앞에서 재이의 코트를 걸쳐주며 말했다.
“이제 가요. 그리고… 다시는 오지 마세요.”
재이는 고개만 끄덕였다.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그녀는 계단을 내려오며 울음을 터뜨렸다.
미용실 안, 시윤은 혼자 남아 재이가 앉았던 의자를 바라보며 가위를 꼭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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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빗자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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