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이랑 술김에 해버림 > .ssul

얘랑 나는 고딩때부터 알던 사이인데.

 

대학교 올라온 이후로는 사는 지역이 달라져서 많이 못 놀았음.

 

그러다가 3학년때인가, 우연히 고향 방문했다가 만나게 되었는데.

 

애가 좀 인생이 힘든지 얼굴빛이 안좋더라.

 

일단 술이나 마시자 하고 걔네 자취방으로 갔음.

 

코로나라 문 연 술집이 없어서... ㅋㅋㅋ

 

맥주 한잔 들이키고 뭔일있냐 물어보니까 남친이랑 헤어졌다는 거임.

 

헤어진 이유도 골때리는게 업소간 거 걸려서 헤어졌대ㅋㅋㅋ

 

그걸 어케 걸리냐 싶었는데 핸드폰에 업소 간 기록이 남아있었나봄ㅋㅋㅋㅋ바보같이.

 

암튼 그래서 남자는 다 그러냐고 펑펑 울면서 술마시길래 대충 장단 맞춰주면서

 

다 그런건 아니다. 나만 해도 봐라, 안 그러잖냐. 난 바람도 안펴봤다 뭐 이런말을 함.

 

근데 얘가 갑자기 소주 딱 들이키더니 나 보면서

 

"나 고딩때 너 좋아했었다?"

 

이러는거임.

 

딱봐도 꼴아있는게 보여서 나도 대충 맞장구쳐줌.

 

"진짜냐? 사실 나도 그런데 ㅋㅋ"

 

이렇게 농담쳐주니까 가슴 팍팍 때리면서 장난아니라고 씹새야 하다가

 

내가 발기해버림.

 

참.. 나도 그럴줄 몰랐는데 그게 그렇게 되더라.

 

그래서 "그럼 나 좋아하면 키스해도 되겠네?"

 

하고 바로 키스박고

 

그대로 둘이 소주 짠 한다음에 바로 여사친 추리닝 바지 내린다음에 얼굴박음

 

뭐라고 할 새도 없이 혓바닥 존나 쭉 빼서 여사친 보지에 그대로 넣고 휘저음.

 

냄새고 뭐고 아무것도 안느껴지고 얘 신음소리만 머리위에서 울림.

 

한참 그렇게 미친듯이 빨다가 바로 자지꼽고 흔들어댔다.

 

여사친도 반쯤 맛간상태, 나도 그런 상태라 냄새 신경쓸 여유가 없었음.

 

그렇게 질펀하게 싸재낀 다음에 그대로 자버림 ㅋㅋㅋ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서로 얼굴보는데 ㄹㅇ개쪽팔렸음.

 

없던걸로 하자는 말도 못하고..

 

어색해서 내가 능글맞게 "잘 쪼이더라?" 이지랄 하니까 낄낄 웃으면서 내 가슴팍 때림.

 

그렇게 장거리 연애는 아니고 섹파될뻔했는데... 시발 나 군대간 사이에 누구랑 사귀더라.

 

아직도 연락은 하고 지내는데 그 때 얘기는 서로 안꺼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