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07일 [13:00] 오릭스 vs 니혼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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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시타 슌페이타가 드디어 1군 복귀전을 가진다. 작년 3승 6패 3.38의 성적으로 2023 시즌의 센세이션을 이어가지 못했던 야마시타는 허리 성장통으로 인해 시즌의 절반을 날려버린바 있다. 2군에서의 투구는 구위는 막강한데 제구가 아쉬웠던터라 이 점이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카토와 카네무라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7회말 찬스에서 멋지게 역전극을 만들어낸게 컸다. 이번 시리즈에서 타선의 집중력만큼은 닛폰햄의 그것을 능가하는 중.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 마차도 없이 경기 해야 한다.
닛폰햄 파이터스는 후쿠시마 렌(3승 1.52)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31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6.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후쿠시마는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7월 13일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문제는 이번 경기가 그의 시즌 첫 원정 경기라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소타니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닛폰햄의 타선은 10안타 1득점이 말해주듯 타선의 집중력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특히 득점권에서 주자들의 움직임 문제가 두드러지는 중. 0.2이닝동안 4안타 2실점을 허용한 카네무라의 투구는 아무래도 꽤 심각해 보인다.
닛폰햄의 타격이 가라앉았다. 1차전 9회초의 대참사 이후 2차전에서의 경기력 문제는 심각하게 느껴질 정도. 야마시타의 제구 문제는 여전하지만 구위는 확실하고 홈이라는 잇점도 있다. 물론 후쿠시마의 투구도 기대를 걸 여지가 많지만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고 닛폰햄의 타격이 이전 같지 않다. 아마 여차하면 오릭스는 안드레스 마차도를 등판시켜버릴 것이다. 기세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오릭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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