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 .ssul

오래전에 친구들과 술을먹고 약간의 취기를 가진 채 새벽에 타이마사지에서 아로마 1시간30분을 받게 됨.
원래 아로마를 받게되면 입으나마나한 천쪼가리 한장을 주는데,평소에는 그 팬티를 입고 가운을 입은 뒤 마사지사가 들어오길 기다리는데,
그날은 취기때문에 귀찮아서 가운만 대충 두른뒤 기다림.
기다린다는건 어떻게 생겼는지는 보려고 눈을 맞춘 뒤 엎드린다는거임.

이날엔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색기를 가진 얼굴과 몸매가 나쁘지 않네 하고 가운을 벗고 엎드림.
내가 아무것도 안입은걸 보고 그 여자가 피식~
웃길래 뭐지 싶었는데 갑자기 내 귀쪽으로 다가오더니하아 숨소리를 불어 넣는거임.
그래서 항상 협상시간때 돈이없다며 밀당을 했는데
아 오늘은 쉽게 쉽게 가겠구나 생각했음.
그러더니 등위에 올라 타 오일은 발라 마사지를 하는데 마사지를 하면서 등위에서 말을타듯 하는거임.
그래서 이 년 진짜 발정 제대로 났네 싶었음.
내가 좀 기생오래비 같이 생겨서 제대로 먹혔나보네 근자감을 가지면서 뿌듯해 하고있을때
얘는 내등에 자기몸도 일자로 누워서 부비적 대며 마사지하고 있었음.

근데 그 순간 갑자기 이년이 신음소리를 내면서 엉덩이를 들며 자기 하의를(바지,팬티)한번에 벗는게 느껴지는거임 소리도 들리고
엎드린 상태에서 팬티 벗는다 생각하면 뭔줄 알꺼임.
엉덩이를 살짝 들면서 벗는거.
그때 내가 갑자기 든 생각이
아니 내가 자기를 보고있는게 아니고 엎드려서 등을 보이고 있는데 바지랑 팬티를 벗는 이유가 뭐지?!?!
ㅆㅂ 설마 하면서 확인차 뒤를 돎과 동시에 밑을 확인하려 밑을 탁 쳤음.
근데 알 두개 쿵 ㅡㅡ;
그 순간 소름이 싹 끼치면서 내가 술취해서 뻗었으면 진짜 좆될뻔했다는 생각에 몹시 불쾌해서 바로 일어난다음에 나가서 사장한테 말하려 가운입고 가려니까
갑자기 바짓가랑이 붙잡고 제발 제발 이런식으로 하는거임
그딴거 모르겠고 난 가야겠다며 카운터에 가서 말함
나한테 헛짓거리했다.
트렌스젠더도 있냐 남자던데 하며
따지는데 그 사장은 막 되도않는 커버치기 바빴음
우리애가 그럴애가 아닌데,인기가 많아서 찾는손님이 많다 등 어이없어서 내가 됐고 다른 마사지사 보내달라함.
그래서 공짜로 다시 마사지도 받고 돈도 환불받음.
그 이후로 타이마사지는 그냥 타이마사지만 받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