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썸
Nicknick
2025-07-06 15:38
945
1
0
본문
몇년 지난 오래된 썰임
밤 11시 쯤 빨간버스타고 집으로 가는길 버스 바로 옆자리는 아니고 건너 옆자리에 20대 초반? 좀 꼴리는 여자애가 앉아있었음
여름이어서 헐렁한 티에 검정색 미니스커트 였는데 티가 헐렁해서 자리 스캔할때 가슴골이 슬쩍 보이는게 조금 꼴렸어서 옆자리에 앉고싶었는데 옆자리에 이미 다른사람이 앉아있어서 아쉬움을 갖고 건너 옆자리에 앉음
뭐 암튼 밤이기도하고 피곤해서 그냥 노래들으면서 멍때리면서 가고있는데
그 여자가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게 느껴짐 .
보니까 지금 정류장 어디쯤인지 약간 혼자말로 중얼거리는거같았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들 무시하고 있었음 ( 눈감고 이어폰 끼고 다들 자는지 아니면 그냥 자는척하는건지)
그래서 내가 여기 어디쯤이에요 하고 그냥 대답해줌 조금 예뻐서 꼴렸거든
그러니까 여자가 ㅇㅋ 하고 눈감고 다시 자다가 10분 쯤 또 눈뜨고 두리번 거리면서 어디쯤이냐고 이제 그냥 나.....한테 물어보더라 ;; 시벌;; 나도 피곤해서 눈감고 가고싶다고요;;
계속 2-3번 대답해줌 근데 얘기나눠보니 술냄새 엄청나고 엄청 취한거 같았음
그러다가 갑자기 또 10분정도 있다가 내 옆자리로 넘어 오는데...
아 배아파서 이따가....
밤 11시 쯤 빨간버스타고 집으로 가는길 버스 바로 옆자리는 아니고 건너 옆자리에 20대 초반? 좀 꼴리는 여자애가 앉아있었음
여름이어서 헐렁한 티에 검정색 미니스커트 였는데 티가 헐렁해서 자리 스캔할때 가슴골이 슬쩍 보이는게 조금 꼴렸어서 옆자리에 앉고싶었는데 옆자리에 이미 다른사람이 앉아있어서 아쉬움을 갖고 건너 옆자리에 앉음
뭐 암튼 밤이기도하고 피곤해서 그냥 노래들으면서 멍때리면서 가고있는데
그 여자가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게 느껴짐 .
보니까 지금 정류장 어디쯤인지 약간 혼자말로 중얼거리는거같았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들 무시하고 있었음 ( 눈감고 이어폰 끼고 다들 자는지 아니면 그냥 자는척하는건지)
그래서 내가 여기 어디쯤이에요 하고 그냥 대답해줌 조금 예뻐서 꼴렸거든
그러니까 여자가 ㅇㅋ 하고 눈감고 다시 자다가 10분 쯤 또 눈뜨고 두리번 거리면서 어디쯤이냐고 이제 그냥 나.....한테 물어보더라 ;; 시벌;; 나도 피곤해서 눈감고 가고싶다고요;;
계속 2-3번 대답해줌 근데 얘기나눠보니 술냄새 엄청나고 엄청 취한거 같았음
그러다가 갑자기 또 10분정도 있다가 내 옆자리로 넘어 오는데...
아 배아파서 이따가....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1
그림자밟기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짬밥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