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여친 > .ssul

거의 8년전쯤 대학교 여행동아리에서 여친만났을때였음
여친이 동아리안에서만 남자친구 나 포함3번째여서 비밀로하자하고 만남 2개월쯤될때였는데 통영인가 거제 여행가서 저녁에 술먹다가 담타중(첨보는선밴데 당일에 좀친해짐)에 복학한선배가 여친얘기를 하는거 ㅇㅈ이 예전에 자기친구랑 사겼는데 친구가 동영상찍어서 보여줬을때 관계중에 더박아달라는을 겁나좋아한다면서 말하는거야 ㅋㅋㅋㅋ
근데 실제로 싸기직전에 싸도되냐물어보면 애교부리면서 더박아달라하거든? 갑자기 존나 꼴리기도하고 열받기도했는데 모르는척 "동영상 아직도 있어요?"
"다른 뭐 소문이나 특이한건없어요?" 이렇게 두개물어봤는데
동영상은 친구가 보여주기만햇고 몇년지나서 지금은모르겟다
소문은 남자가 자기좋아한다고하면 엥간하면 같이 잔다는거야
젤첨에 내가진짜 존나 열시미노력해서 보드게임도하고 산책도하고 영화도보고 맥주한캔하고 이러면서 친분쌓고 고백했는데 그날 바로자고가라고해서 잤단말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777일인가 800일 까지 사겻는데 기념일 이벤트하려고 깜짝아침방문했는데 집에없더라고 ? 좀따 남자랑 뚜벅뚜벅처오더만 존나빡쳐서 남자 번호받고 쫓아내고 자초지종물어보니까 친구의친구 알게된 남자가 자기좋다고해서 같이 술먹다가 지금(아침8시쯤) 들어온다해가지고 걍 빡쳐서 책상 주먹으로 내리치고 꺼지라하고 나왔다 씨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