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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실제로 격은 썰

레벨 이딴거
2025-06-22 17:44 889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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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8~9년전쯤인가

칠광구라는 영화가 막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쯤이였지

그때 다니던 회사가 천호동쪽이었고 그당시에는 뚜벅이라 지하철을 타고 다닐떄였어.

퇴근시간때라 자리는 없었고 서서 오고있었지.

핸드폰에 칠광구 영화 넣어가지고 시청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사람이 많이 타는 바람에 옆에 여자와 앞뒤로 약간 서게 되는 상황이 됐어.

내가 뒤쪽 여자가 앞쪽 이렇게 서서 가고있었고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그냥 영화만 보고있었지

근데 뭐랄까 뭔가 앞에 여자가 엉덩이를 자꾸 내 소중이쪽에 비비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거야

약간 그당시에 치한물 같은거에 판타지가 있었거든. 근데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그짓거리하면 바로 철컹이니까

말도 안되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 여자도 일부로 그러는건 아니라고 생각했어.

근데 아무리 일부로 그러는게 아니어도 자꾸 엉덩이를 소중이에 비비니까 내 소중이는 점점 반응을했고

그럴수록 뭔가 엉덩이 움직임도 조금씩 격해지는 느낌을 받았어

이때부터는 혹시나 싶어서 나도 조금씩 움직임을 줬거든 위아래로 앞뒤로 살짝살짝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눈치도 보이고 그래서 엄청 소심하게 움직였는데

내가 움직이니까 거기에 반응해서 여자도 더 격하게 움직이더라고 그러면서 살짝살짝 나를 쳐다보고 쳐다보면서 더 격하게 움직이더라고

청바지입고있었는데 진짜 농담하는게아니라 청바지 앞부분까지 다 젖을정도로 꽁물이 나왔어

더이상 진짜 감당이 안되서 어떻게해야되나 하고있었는데 그 여자가 내릴때가 된거 같더라고

내리면서 계속 나를 쳐다보는데 진짜 따라내리면 경찰서가는건가 아니면 좋은데 가는건가 진짜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결국은 안내리고 지나갔는데

한동안 그 상황이 지워지지않아서 지하철 탈때마다 기대를 안고 탔지만 두번다시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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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Nicknick님의 댓글

레벨 Nicknick
2025-06-22 21:08
꼴린다 ㄷㄷㄷ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4짬밥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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