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4일 [18:00] 소프트뱅크 vs 요코하마 > 야구 분석





선발 투수

소프트뱅크 : 우와사와 나오유키(4승 3패 3.26)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1실점 완투승을 거둔 우와사와는 역시 교류전에 강한 투수임을 보여주었다. 최근 홈 경기 투구가 좋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많은 편.

DeNA : 오오누키 신이치(1승 3패 3.97)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7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3.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오누키는 시즌의 호조가 교류전에서 단숨에 끊기고 말았다. 원정 돔 구장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라는건 이번 경기 최대의 약점이 될수 있다.

선발 : 소프트뱅크의 우위

불펜진

소프트뱅크 : 리반 모이네르는 3안타 1실점 13K 완투승. 교류전 2경기에서만 무려 3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게다가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것도 커다란 소득이다.

DeNA : 앤서니 케이는 6이닝 8안타 4실점. 시즌 최악의 투구가 하필 교류전에서 나와 버렸다. 이후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타자들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져 버렸다. 그래도 승리조를 아꼈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불펜 : 막상막하

타격

소프트뱅크 : 앤서니 케이를 공략하면서 4점. 중심 타선이 필요할때 필요한 집중력을 보여준게 컸다. 2안타 2타점을 올린 아키히로 유토는 처음으로 트레이드 이후 제 역할을 해냈다. 좌타자들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 최대의 무기가 될듯.

DeNA : 리반 모이네로의 투구에 막히면서 3안타 1득점. 그나마 그 1점도 사노 케이타의 솔로 홈런이었다. 13개의 삼진을 당한 건 덤. 그냥 자연 재해에 당했으려니 하는게 나을 것이다.

타격 : 소프트뱅크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팽팽할것 같았던 경기는 소프트뱅크의 집중력에 넘어가 버렸다. 이번 경기는 그 이후 흐름이 이어질듯. 우와사와는 홈 경기에 강점이 있고 교류전 강점도 확실한 투수. 반면 오오누키는 그 반대에 있고 소프트뱅크의 좌타자들은 페이스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소프트뱅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